얼마전에 딘타이펑 포스팅을 하면서 '맛은 있지만 서비스는 여전히 영~ 그렇더라' 라고 적었는데요. 이번엔 딘타이펑과 너무너무 대조적으로 -교과서에서나 접할 법한 표현이라고 생각하는- '고객감동서비스'를 제대로 실천하는 '정광수 돈까스' 입니다.
사실 여기 이글루스 유명 맛집이죠? -ㅅ-;;
전 얼마전에사 가봤답니다.
듣던대로 외관은 허름하고 평범해보이는 동네 돈까스집 느낌.

여길 이제사 가본 이유는...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다시피 교통편이 좀...;;;
근처가 유흥가인 것도 아니고 말이죠-ㅅ-

홍대에서 놀다가 간 덕에 쉽사리 가기는 했습니다만 (지하철 6호선으로 슝~ 상수역에서 출발하면 3 정거장 밖에 안되죠) 지하철역 나와서 어찌나 순간 황당하던지. 지하철역 앞이면 그래도 대체로 역세권이 형성되어서 상가도 보이고 하게 마련이거늘, 마포구청 6번 출구 근방은 '그야말로 주택가' 이더군요;;;

그 주택가를 헤메다 어찌어찌 망원초등학교를 찾았는데, 망원초등학교만 찾으면 금방 찾을 수 있긴 하더군요.
근데 첨에 가게를 들어갔을 때 아무도 없어서 순간 당황했습니다.
가게를 잠시 비우셨나..-ㅅ-;; 하고 머뭇머뭇하고 있는데 조금 있으니 아저씨께서 헐레벌떡 뛰어오시더군요.
방문한 날이 평일인데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점이어서 '아무도 없이 뻘쭘하게 우리만 먹으면 어카지-_-' 란 걱정을 하며 지하로 내려가보니 왠걸.. 그래도 사람들이 제법 있더라구요.
저희는 내려오면 바로 보이는 두 명 나란히 앉는 자리에 앉았습니다.
둘러보니 블로거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던 문제의 책장(?)이 보여서 한참 쳐다봤습니다. 다시 뒤를 돌아보니 위와 같이 냉장고 옆에 온갖 안내가.. 보통 음식점에서 흔히 보는 멋지구리한 인쇄물은 아니었지만 또박또박 적어놓은 정겨운 손글씨가 더 인상적이었어요.
역시나 많은 화제가 되었던 걸로 알고 있는 스테이크 소스와 핫소스와... 물티슈 -ㅅ-;; 근데 물티슈가 있어서 편하긴 하더라구요 ^^
드디어 스프가 나왔습니다~ 보기엔 평범한데 확실히 맛있더군요! 여기 스프 맛있단 얘기 많이 들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별 건더기가 있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참고로 먹으면서 제가 했던 말 - '빵 찍어먹거나 밥 말아먹음 맛있겠다'

뜨악하지 마세요. 스프에 밥 말아먹어도 나름 맛있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맛이지만)
허걱.... 정성이 가득한 샐러드.. 아니 스프와 샐러드만으로도 이미 돈까스 가격인 6천원의 절반은 도달했다고 생각 중인데 말입니다...
이 푸짐한 돈까스는 뭐냐구!!!!!!!
....그...그래도 남는 게 있으니까 이런 장사 하시는 거 맞죠?;;;

(뒤집어 생각하면 대체 다른 돈까스 가게에선 얼마나 남겨먹는거지.......)
돈까스는 육질도 육질이지만 튀겨진 정도가 중요하죠. 이미 갈색빛이 찬란하게 빛나는 돈까스 상태에서 알 수 있었긴 했지만 정말 적절히 튀겨진 알흠다운 맛이었습니다. 너무 바삭 튀겨진 것도 아니고, 덜 튀겨진 것도 아니고. 또한 너무 기름지지도 않은 아주 멋지구리한 상태였습니다.

사실 앙앙군은 양을 보고 제가 고기 두 덩어리 중 한 덩어리는 남길걸 기대했대요. 그래서 곱배기 주문 안한거였고;; (어쩐지 양 많은 이 넘이 왜 곱배기를 안하나 했어....;;;) 근데 제가 그 기대를 싹 무시하고 거의 다 먹어버렸다능;;;

...네. 사실 무리했어요. 먹으면서 배부른 거 알았다구요.
근데 넘 맛나서 멈출 수가 없었으요 ㅠㅠㅠㅠㅠㅠ
같이 나온 따끈한 국물입니다. 사실 돈까스에 눈이 멀어 이 넘은 아웃오브안중이었습니다. 미안합니다. (......)
후식음료와 팝콘입니다... 우와....

스프에, 샐러드에, 푸짐한 돈까스에, 팝콘에, 후식 음료까지 모두 합쳐서 달랑 6천원이라니;;
가격에 후덜덜, 양에 후덜덜, 맛에 후덜덜...
그야말로 후덜덜의 연속이었습니다.

근데 거기까지만해도 후덜덜인데 더 후덜덜한 일이 발생했다죠...

다 먹고 계산하고 나오는데, 마지막에 아저씨께서 정말 허리를 90도 각도로 숙이며 인사하시는데 정말 고맙고 민망하고 그랬어요. 서빙해주던 언니도, 주인장 아저씨도, 너무너무 친절했습니다. 세상에 어디서 이런 감동적이고 친절한 서비스를 받아볼까 싶을 정도로요.

어찌보면 손님으로서 받아야 할 당연한 서비스임에도 그런 서비스가 너무도 고맙고 감동적으로 느껴지는건 그만큼 우리나라 음식점의 서비스가 갈 길이 멀단 뜻일까요...
가는 길은 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6번 출구로 나와 망원초등학교 정문 앞으로 가시면 됩니다. 6번 출구 나오면 외길이기 때문에 심하게 헤맬 일은 없을거예요.

직접 가보니 여기가 왜 그리 유명한지, 왜 그리 다들 좋은 평만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사실 맛은 객관적이지 않습니다. 주관적입니다.
대체로 맛있다고들 하고 저 역시 맛있게 먹었지만, 평범하다 느끼는 분도 있을지 모릅니다.
혹은 맛은 괜찮아도 교통편이 너무 걸려서 또 오기 힘들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모든 것을 제끼고라도 그러한 감동적인 서비스를 받고 나니, 담에도 기회만 되면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제가 받은 대우에 비견하면 들인 돈은 물론이거니와 (오히려 싼 편이죠) 오가는데 들어간 시간도 전혀 아깝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던, 장인정신이 빛나는 돈까스 가게였습니다 ^-^

※ 정광수 돈까스 정식 홈페이지입니다 ▷ 클릭!!! ◀

by 올비 | 2008/07/03 13:48 | 먹거리/맛집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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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emon's Story at 2008/07/04 00:22

제목 : 돈가스..
기분좋은 가게 - 정광수 아자씨의 돈까스배고픈데...ㅡㅜ 먹고싶다...치킨도 땡긴다...아..놔 ㅠㅠ...more

Linked at Rebecca Girls Sc.. at 2008/07/16 06:10

... lt;<돼지입이 줄로 연결되있는데 떼놨다가 그냥 두면 줄때문에 저절로 뽑뽀하게 되는 그런 장난감이었어요 ㅎㅎ자세하게 알고싶으신분은 이리로 -> http://olvimama.egloos.com/1961450 ... more

Commented by 제갈교 at 2008/07/03 14:07
가격은 보통 음식점에 비해서는 싼 편이기는 한데, 전철역에서 조금 먼 듯한 느낌이군요. :) 거기다 장마 지나면 땡볕...orz... 만약 간다면 양산을 필히 준비해야 겠어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4:39
교님// 실제론 그리 멀지 않습니다 ^^; 지도로는 좀 멀어보이지만요;;
헤매지 않는다면 3~5분만에 충분히 도달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
Commented by 세향 at 2008/07/03 14:30
뜨악하지 마세요. 스프에 밥 말아먹어도 나름 맛있답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맛이지만)


대공감해요ㅋ 초딩떄부터 스프에 밥말아먹고 다닌1人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4:40
세향님// 꺄악 공감해주신 분이 나타나 기뻐요 //ㅅ//
전 중학교 때부터 그러고 다녔어요. 어떤 분이 스프에 밥 말아먹어도 맛있다기에 당시엔 뜨악해놓고 '한 번 해봐?' 하고 시도해봤다가 맛들여버려서 말이죠 ^^;
Commented by 총천연색 at 2008/07/03 14:42
전에 갔을 때 참 좋았는데 말이죠.
여기 확실히 좀 멀어서 자주 찾아가기가 힘드네요. ㅎㅁㅎ;
아는 사람과 같이 또 가고 싶은데~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5:01
총천연색님// 쉽게 가기는 힘들죠. 그야말로 맘 먹고 가야..;;;
Commented by 지루치 at 2008/07/03 14:55
이번에 가봐야 겠다. 안타깝게 .. 일요일으 ㄴ휴무네요 ㅠ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5:02
지루치님//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일요일엔 휴무라고 합니다..^^ 저는 아저씨의 그런 마음 씀씀이도 너무 좋았어요 :)
Commented by peitho at 2008/07/03 15:31
고기 진짜 크네요 저거 다 드셨어요?!? 맛있겠다..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6:37
peitho님// 예에;; 완전 다는 아니고 거의 다 먹었습니다아아;;;
(왠지 부끄;;;)
Commented by 류이엘 at 2008/07/03 16:07
집이 바로 옆이지만 귀찮기도하고 혼자 가기 뻘쭘해서 아직 못가본 곳이지요
Commented by 류이엘 at 2008/07/03 16:07
이상하게 가까운 곳일수록 잘 안가게 되는 이상한 심리가...^^;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6:38
류이엘님// 그 심리 저도 이해해요 ^^ 비슷한 면이 있어요..ㅎㅎ
저희 동네에 맛있다는 곳도 저는 거의 안가봤거든요
Commented by ⓧlumi at 2008/07/03 16:33
여기 정말 맛있죠 >.< 자주는 못 가지만 갈때마다 만족할수 있는 몇 안되는 맛집 ㅠ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6:39
ⓧlumi님// 맛도 가격도 서비스도 ^^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맛집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자주 갈 수 없는게 아쉽죠
Commented by FINA at 2008/07/03 17:24
근처에 일자리가 있는 터라, 회사에서 단체로 차타고 가는 곳입니다.

가끔 돈까스가 땡기면 점심시간에 모여서 예약하고 그길로 내달렸던 기억이 핫핫;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7:46
FINA님// ;ㅂ; 근처에 일자리가 있으시다니 부러워요~
저희 회사 근처에도 이런 돈까스 집 하나 있었음 좋겠어요 ^^;
Commented by 다아라 at 2008/07/03 17:24
유명한 곳인가보죠?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저도 서비스에 고객감동 먹고 와보겠습니다.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7:47
다아라님// 이글루스에서 한창 화제였던 곳이죠 ^^;; 첫 소개하셨던 분의 포스팅은 아마 이오공감도 올라가고 그랬던 걸로 기억해요.
Commented by Kakiru at 2008/07/03 17:52
며칠전에 송파구에 있는 돈까스의 집을 찾아갔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얼마전에 문을 닫았더군요ㅋ 허탈한 심정으로 돌아왔는데 여기 돈까스집에 가서 그 허탈한 마음을 달래봐야 겠습니다^^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8:02
Kakiru님// 등잔밑이 어둡다더니 송파구에도 돈까스 맛있는 곳이 있었나보군요 ;ㅅ; 안타깝네요;;;
Commented by Kakiru at 2008/07/03 17:54
그리고 블로그 진짜 예쁘네요^^ 링크해갑니다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8:03
Kakiru님// 감사합니다 ^^ '진짜'라는 표현에 왜이리 쑥쓰러운지^^;;
Commented by 라자리노 at 2008/07/03 18:01
오늘 가봐야 겠습니다-ㅅ-.. 마침 돈까스가 땡겼고..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3 18:03
라자리노님//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계신가보군요 ;ㅅ;
부럽습니다~!
Commented by 흑염패아르 at 2008/07/03 18:26
지난 2월인가 3월에 갔다 왔었는데 그 땐 휴무도 없이 하시더니 ^^ 정하셨나보네요 일요일 휴무로. 그리고 가격도 1천원 오르고 없던 콤보와 곱배기 까지 생겼네요. ㅎㅎ 조만간 또 가봐야지 가봐야지..하고 있었는데 ^^ 간만에 또 입맛 땡기게 하는 사진을 올려주셨어요 +_+ㅋ 잘보고 갈께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1
흑염패아르님// 4월부터 휴일이 생겼대요 ^^
담에 가면 콤보를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ㅅ+ 차마 도전할 용기가 안나서 생선까스 못먹어본게 좀 그래서...하하하;;;
Commented by asteria at 2008/07/03 18:28
아앗. 옛날 살던 동네가 마포구청역 근처였는데.. 이런 맛집이 있었군요. 그 때 못 간 것이 안타까워지는 ㅠㅠ 돈까스 맛나뵈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2
asteria님// 옛날엔 없었을 지도 모르지요 ^^;;
기회 되면 한 번 가보세요 +ㅅ+
Commented by gonz at 2008/07/03 19:25
정말 주인 아저씨의 서비스와 돈까스의 정성은 대인배급!
인상되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왜 그런지 미안한...^^ 그런 곳이지요 :)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3
gonz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문구가 미안하다는 것에 동의해요 ^^ 아저씨의 친절함은 손님으로 하여금 그렇게 만들어버리더라구요~
Commented by 수염 at 2008/07/03 19:54
어릴 때는 반찬 없고 그럴 때 그냥 스프에 밥 말아 먹고 했습니다. 뜨악 할 만큼의 맛인가.. 한 번 생각해 봤네요. ^^ 이런 글... ㅠㅠ 부산 살아서 보면 힘듭니다.... 크흙!! 서울 가면 꼭 가봐야겠어요! *ㅅ*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3
수염님// 우앙 스프에 밥 말아먹는 맛을 아는 분이 나타나셨군요 +ㅅ+ 반갑습니다 ㅠ_ㅠ 사실 제가 주변에다 스프에 밥 말아먹음 맛있다고 할 때.. 동의해준 분을 한 분 밖에 못봤거든요 ;ㅅ; 그래서 그간 외로웠어요~
Commented by Betty at 2008/07/03 20:23
오오 스프에 밥말아 먹는 맛!!!
저도 종종 하는데... 정말 부드럽게 잘 어울리는 맛이죵..ㅜㅜ
맛없는 3분 카레에도 스프 섞은 다음 밥 비벼먹으면 급 훌륭한 맛으로 변신합니다!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4
Betty님// +ㅂ+ 동의해준 분이 또 나타나 정말 기쁩니다!
근데 3분 카레에 스프 섞어서 밥 비벼먹어본 적은 없어요. 다음에 한 번 시도해봐야겠는걸요? +_+
Commented by 주연 at 2008/07/03 21:01
촌사람 저 급 가보고 싶어지네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4
주연님// 주연님이 촌사람이라니요 ^^ 서울 오실 기회 되시면 한 번 들려보셔도 좋을듯 해요 :)
Commented by 은혈의륜 at 2008/07/03 21:16
스프에 밥 말아먹는거 맛나죠(...) 다만 이제는 해먹으려면 스스로 해야되서 잘 안먹는게 문제. 여기 한번 가봐야 하는데 말이죠 :D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5
은혈의륜님// 저는 언제나 스스로 해야 했습니다.. 흐흑 ;ㅂ; 부모님께서 스프 먹고 싶음 니가 해먹어라- 막 이러셔서 말이죠;; 그래서 그런지 성인이 되고선 정말 드문 일이 되어버렸어요 ;ㅅ;
Commented by 하루키 at 2008/07/03 21:49
맛나겠땅 'ㅂ'!!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5
하루키님// 맛있습니당 'ㅂ'!!
Commented by winbee at 2008/07/03 22:08
저도 가끔 크림스프에 밥을 말아 먹습니다 =9
간단한 식사 정도로는 좋죠. 이때 반드시 김치가 있어야..;;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6
winbee님// 맛을 들이셨으니 이젠 진정한 고수의 길로 접어드셔야 할 때라고 사료되옵니다 ^^ 김치 없이도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래요 :) (누구맘대로 고수를 칭하는거냐!!!)
Commented by remedios at 2008/07/03 22:40
메인화면에서 보고 들어왔습니다. 여기 너무 좋아해요 >_<
지금은 카드결제가 되는지 모르겠군요. 지난번에 먹고 계산을 하려는데 카드결제가 안 된다고 하시는거예요. 가진 현금도 없고.. 그런데 생글생글 웃으면서 돈은 다음에 주셔도 된다고 말씀하시는 언니분!! 맛에 한번 반하고 친절함에 두번 반했습니다..ㅎㅎ 학기중엔 바빠서 못 가보았는데 이제 방학을 했으니 엄마랑 오붓하게 다시 가보려구요. 집근처거든요 :) 아 돈까스 갑자기 엄청 먹고싶네요 ㅠ_ㅠ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36
remedios님// 당시 결제를 남친님이 해서.. 방금 물어보니 현금 냈었다고 그러네요. 저도 답변을 못드리네요 ;ㅅ; 죄송해요~
그.. 근데 돈은 다음에 주셔도 된다고 했단 말입니까!!!;;; 정말 감동받으셨겠네요 ;ㅂ;
Commented by 라랄라 at 2008/07/03 22:59
메인에서 보고 왔습니다. 스프에 밥말아먹기. 최고에요. (반어법이 아니라 공감하는 거에요 ㅋㅋ)
여기 한번 가봐야 할 것 같아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9
라랄라님// 스프에 밥 말기 공감에 감사드립니다 ㅠ.ㅠ 역시 이글루스는 대단해요~ 오프라인에서 한 명 밖에 공감하지 않았는데 여기선 많이들 공감해주시니 :D
Commented by SCV君 at 2008/07/03 23:09
인천에서 가긴 좀 멀것같은 거리지만, 서비스 정말 대단하군요!!
기회되면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_~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29
SCV君님// 혹시 홍대나 합정 쯤에 약속 있으시거나 월드컵경기장 가실 일 있을 때 한 번 들려보심 괜찮을거 같네요 :) 6호선 라인이니까요~
Commented by SeiiAkii at 2008/07/03 23:47
한국에 이런 곳이!!!!!!!
사실 이글루스에서 몇 번 포스팅 보긴했는데.... 올비님 포스팅보니..
한국가면 꼭 가봐야겠다는 생각이..+ㅅ+ 체크포스트해둘거염! 이힛~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30
SeiiAkii님// 오호.. 아키님이 한국 오시면 갈 곳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 (저번에 카카오붐에 이어...;;;)
Commented by contralto at 2008/07/03 23:59
집이 마포구청 바로 근처인데도 가야지 가야지 하고 늘 밸리 글만 읽다가 오늘 남자친구랑 다녀왔어요^^ 맛도 맛이지만 그 친절함에 정말 든든한 한끼(양이 많아서 두끼까지도?ㅋ)를 먹고 온 기분이였답니다.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30
contralto님// 집 근처는 외려 잘 안가게 되지요 ^^;; 뭐랄까- 언제든지 맘 먹으면 갈 수 있다궁!! 뭐 이런 심리 탓이랄까요.
맛도 있고, 양도 많고, 친절하고 정말 좋은 가게지요 ^^
Commented by pullove at 2008/07/04 00:04
저도 스프에 밥 말아먹을 때 김치랑 같이 먹곤하죠...
오히려 맹물에 밥 말아먹는 게 뜨악하기도 하고.

사실 중고딩때까지는 스프에 밥 말아먹는게 보편화 된건줄 알았습니다. (.....)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31
pullove님// 전 스프에 밥 말아먹을 땐 그냥 먹을 수 있는데 맹물에 밥 말아먹을 땐 김치가 있어야겠더라구요. 제가 이상한걸까요? 하하 'ㅅ'a;;;
Commented by pullove at 2008/07/04 11:54
아...
물론 김치없이 스프에 밥 말아먹기 스킬은 충분히 시전가능이에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14:04
pullove님// 훌륭하십니다 ^-^)b 이미 고수에 등극하셨어요!
Commented by 히카리 at 2008/07/04 00:40
여기 맛있죠. 교통편만 좀더 괜찮으면 더 잘 될텐데 아쉬워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32
히카리님// 그러게요 ^^;; 그래도 그나마 홍대쪽에서 가깝다는게 위안점이더라구요 :)
Commented by boya at 2008/07/04 00:49
맞아요.. 정말 감동적인 서비스로 대우받으면 다시 또 찾아가보고 싶고 주위 사람들에게도 추천하게 되고 그렇죠 ㅠㅠ
저는 회사가 가까워서 조만간 회사의 먹자계 사람들을 소환해보아야 겠네요~! +_+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32
boya님// 아참, 회사가 상암으로 이동했었죠? ;ㅂ; 부러워요 으앙-
Commented by Ryunan at 2008/07/04 02:50
맛도 맛이지마는 서비스 때문에 정말 만족받았던 집입니다.
이 좋은 서비스 정말 오랫동안 가야 할텐데 말이지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33
Ryunan님// 저도 서비스에 아주 감동 받았어요. 아저씨의 마인드가 변하지 않는 한 좋은 서비스는 계속될거라 기대해봅니다 ^^
Commented by 라자리노 at 2008/07/04 08:23
아녜요=ㅅ= 성수역에서 퇴근해서 갔다왔습니다.
오옹..정말 감동이였어요. 여러가지 요소로 인해 호감도 급 상승!
마지막 손님이였는지 팝콘 한 봉지 싸주셨답니다=ㅅ=/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09:34
라자리노님// 성수역이요? 흐억.. 저희 회사보다 먼데도 찾아가시는 정성! 멋지세요 ;ㅂ;)b 전 홍대 쪽 놀러갈때 아님 못가겠더라구용;;
그나저나 팝콘 득템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Commented by 홍즈 at 2008/07/04 09:57
서울 놀러가면 꼭 먹어 보고 싶은 돈까스에요,
저도 스프에 밥 말아 먹어요,
큐큐큐 친구들은 뜨악 하지만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4 11:46
홍즈님// 와우~ 스프에 밥 말아드시는 분 또 계시네요 +_+
제 경우엔 스프에 밥 말아먹을 때 뜨악하는 눈길이 첨엔 부담이었는데 요샌 즐기게 되더군요..^^
Commented by 하루키 at 2008/07/04 17:36
뉴늉 'ㅂ'!! 링크해야지 'ㅂ'!!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5 08:58
하루키님// 감사합니다 ^0^
Commented by Kakiru at 2008/07/05 19:39
덕택에 맛있게 잘 먹고 왔습니다^^ 오늘 장사 마지막 손님이었다고 팝콘 두 봉지 손에 쥐어주시는 센스!
Commented by 올비 at 2008/07/07 08:44
Kakiru님// 팝콘 득템! 부럽습니다 ;ㅂ;
마지막 손님은 팝콘 득템이라는 플러스 요소가 있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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