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F 3 Course Meal Plus 外 : 후라이드 머쉬룸에 대한 의혹 by 올비

이웃님인 xian님께서 TGIF 포스팅을 하시길래 저도 까는데 동참 좀 'ㅅ' (대략 물타기?)
...이라기보단 TGIF 측에 문제 제기를 하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다.
그 문제에 대해선 아래에 설명을... (바로 가고 싶으시면 여기 클릭하세요)

LG 텔레콤에서 올 연말까지 패밀리 레스토랑 30%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요-ㅅ-
매일 되는게 아니고 매주 수요일, 그리고 지정 레스토랑이 따로 있습니다.
TGIF는 셋째 주 수요일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7월에 갔었으니 16일에 갔었으려나요?
이 날 가게 된 이유는, 저는 3 Course Meal이 생긴 초창기에 친구들과 갔었는데, 그 때 아주 만족해서 여태 3 Course Meal을 못먹어본 앙앙군에게 먹여준답시고 간 거였습니다.

...라지만 30% 할인 아니었음 안갔다능.....
예전에 친구들과 간 곳은 강남점이고, 이 날 간 곳은 종로점이예요.
뭐 뭐 주문했는지는 차차 설명하기로 하고... 일단 음료수 등장이십니다. 레모네이드와 와인에이드. 근데 생긴거부터가 영...

레모네이드에는 레몬이 없어서 실망했습죠. 아니 아웃백처럼 통 레몬은 못넣어줄망정 아무리 모양이라해도 조각 레몬 하나 꽂아주는 센스도 발휘 못한단 말인가-하는 생각이 저절로. 작은 디테일이란 게 별 거 아닌거 같아도 있고 없고의 차이가 큰게 있는 법입니다. 레모네이드의 레몬조각이 그렇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하구요.

와인에이드는 딱 보기에도 옅어보인다 싶더니 생각보다 와인 특유의 알콜기운이 약하여 실망했으요. 이것도 저절로 아웃백 와인에이드와 비교가 되었다능. 좀 보고 배워라-_-

아니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빵이 안나옵니다?!
3 Course Meal은 안주는건가? 라고 생각해보니... 예전에 친구들과 강남점에서 먹었을 땐 분명 빵을 줬었단 말이죠.
나중에 알고보니 빵 안주는게 전지점 확대 추세라나.

왜 갈수록 망가져가는지...... 3 Course Meal이라는 대박 아이템을 기획하고도 (강남역에서 친구들과 먹었을 땐 진심으로 이리 생각했습죠. 정말 대박 아이템이며 이런 떡밥이라면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1, 2위 권에 들어갈 수도 있겠다고) TGIF가 아웃백이나 빕스를 못쫓아가는 이유가 이런데서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스믈스믈 들기 시작합니다.
위에는 에피타이저로 나온 후라이드 머쉬룸입니다. 요리 자체의 평가는 다음 사진에서 하도록 하고요.

일단은 슬슬 주문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요. 앙앙군은 3 Course Meal을 못먹어봐서 델고 온 것이었으니 그 메뉴에서 하나 골랐고, 전 그냥 Best of Best 메뉴 중에 골랐습니다.

제가 Best of Best 중에서 고른 이유는 딱히 3 Course Meal에서 맘에 드는 걸 못찾은 것도 있고 (게다가 초창기보다 부실해진거 같아요. 자세히 보니 새로 생긴 Gold Lunch 쪽으로 많이 이동한 거 같기도 하고) Best of Best 메뉴 주문하면 에이드 기본 제공이라길래 거기에 낚인것도 있습니다. 근데 레모네이드가 그리 부실할 줄 알았음 Best of Best에서 안시켰다능-_-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후라이드 머쉬룸 평을 해보죠. 일전에 친구들과도 먹어보고 반하여 앙앙군에게도 '이거 강추야!' 해서 주문했습니다.
따끈하고 버섯즙도 풍부하고 버섯도 튼실하고해서 정말 좋아합니다.
 
근데 한 가지 의혹을 제기하고 싶은 건요. 이웃님인 xian님의 포스팅을 보니 같은 메뉴임에도 여섯개 밖에 나오지 않았네요? 제가 앙앙군과 가서 주문했을 땐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분명 아홉개였습니다.

일전에 친구들과 주문했을 때 몇 개였는지 기억나지 않으나, 그 때 또한 여섯개는 확실히 아니었습니다. '에피타이저인데 많이 나온다' 라고 먹었던 기억이 있으니까요. 또한 친구들과 두 개씩 먹고도 남아서 서로 '니가 먹어' 하고 미뤄뒀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구요. (당시 모였던 친구는 저 포함 총 3명이었고 뒤늦게 한 명이 더 합류했었음. 남았던 걸 뒤늦게 합류한 친구가 먹게 되었었는데 몇 개 남겼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아서 당시의 정확한 개수는 산출 불가. 여튼 최소한 7개였다는 거.)

설마 사람 수 따라 다른겁니까? 아님 지점 차이인가요?

둘 중 어떤 경우이던 간에, 이는 분명 잘못된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돈을 내고 왜 다른 대우를 받아야 하죠?
다시 음식으로 돌아와... 앙앙군이 주문한 건데 말입니다.. 떡갈비였던가? 여튼 이름은 잘 생각안나는데...

양 하난 진짜 많드만요;; 고기에 밥도 옴팡지게 많고...
본인은 만족스럽게 먹는 듯 합니다.
위엔 제가 주문한 투움바 파스타입니다.

제가 원체 이 파스타를 좋아하는지라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긴 했습다만 그래도 아웃백의 투움바 파스타보단 떨어진다는 느낌이... (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아웃백에서 투움바 파스타 버린지 오래임... 앨리스 스프링 치킨이 쵝오)

이래저래 아웃백과 비교가 되네요 -ㅅ-
그렇다고 제가 아웃백을 좋아하냐? 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음료와 샐러드는 좋은 편이지만 메인 요리는 양 많고 느끼해서 그닥......

근데 그럼에도 자꾸 아웃백과 비교가 되는군요-_-;;;
마지막 디저트인 셔벗. 이건 그나마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둘 다 느끼한 거 먹어서 그런지 입가심도 되고.

원래 TGIF가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보다 비싼 축은 아닌데다 30% 할인되어 금액은 패밀리 레스토랑치고는 적게 나왔지만, 전반적으로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예전 첫 등장때에 비해 부실해진 것도 있고, 무엇보다 첫 인상에서 너무 구겼어요. 빵도 없고 음료는 부실하고...-_-;;;

게다가 에피타이저 메뉴인 저 후라이드 머쉬룸 개수에 대해서는 TGIF 측의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군요.

트랙백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TrackbackURL : http://olvimama.egloos.com/tb/2017213 [도움말]

덧글

  • Mizar 2008/08/13 10:20 # 답글

    올비님께서는 까는 것(?)을 목적으로 하셨다지만 물색모르는 제가 보면 영락없는 아침 테러 포스트로군요..;ㅅ;
  • 올비 2008/08/13 13:09 #

    Mizar님// 에헤.. 제가 너무 급히 올렸나요 ^^;;;
  • boya 2008/08/13 10:30 # 답글

    그러게용.. 아침 테러 포스트.. ㅠㅠ
    제가 정말 싫어하는 것중의 하나가 같은 값을 치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서비스를 받는 것인데.. 저건 정말 실망이네요;;
  • 올비 2008/08/13 13:10 #

    boya님// xian님 글에 달린 덧글을 보니 역시 6개 담긴 접시를 받았다는 분이 있어서 갸웃해요. '설마 내가 유달리 특별대우 받은걸까!!!' 하면서 말이죠;;;
  • 콜드 2008/08/13 10:47 # 답글

    음료수가 맛있게 생겼군요 ^^
  • 올비 2008/08/13 13:10 #

    콜드님// 근데 맛이 없었어요...ㅠㅠ
  • Kakiru 2008/08/13 12:17 # 답글

    빕스, 이웃댁, 금요일...2만원 이상의 단일 메뉴(ex. 뉴욕티본스테이크)에서는 금요일이 단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런치셋트나 코스메뉴는 많이 부실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도 금요일 잠실점에서 친구들하고 셋트메뉴 식사를 한 적이 있는데 이구동성으로 욕이 나왔답니다^^;;근데 오히려 이웃댁은 중가 할인 세트 메뉴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단일 고가 메뉴가 빈약한 듯하구요. 그리고 셀러드 바 빼면 예쁘게 봐줄 것이 많지 않은 빕스...결론은 중저가 할인 메뉴에 있어서 금요일은 대책이 안선다는 것...
  • 올비 2008/08/13 13:12 #

    Kakiru님// 빕스는 별명이 없는건가요...ㅎㅎ
    빕스는 예전에 한창 뜰 무렵엔 최강이었는데 (스테이크 맛에 감동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 갈수록 값만 올라가고 질적으론 부실해지더군요...-_- 그래서 최근엔 거의 가지 않고 있습니다.
    이웃댁의 고가메뉴가 빈약하다는데 동의합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사람들이 중저가를 선호한다는 걸 생각하면.. 그리고 중가에선 정말 가장 먹을 게 많다는 걸 고려하자면... 오히려 그렇기에 이웃댁이 성공하는 게 아닐까 싶어요. 저도 느끼해서 싫다 하면서도 만만하게 적당한 맛을 가진 곳을 찾을 땐 아웃백 가곤 하니까요;;
  • 눈여우 2008/08/14 09:14 # 답글

    아웃백은 이름은 스테이크하우스인 주제에 스테이크가 고기인지 고무인지 구분이 안돼서 안가고... 빕스는 꽃등심 스테이크에 하앍하앍했지만 가격이 너무 부담이 세고... TGI는 옛날에 밀전병에 치즈랑 닭고기랑 싸먹는 메뉴가 있었는데, 그게 없어지고 메뉴가 전반적으로 아웃백이랑 빕스랑 별 차이가 없어진걸 보니까 별로 갈 맘이 안나더군요. 제가 그 메뉴를 제일 좋아했었는데 -ㅅ- (오직 그거 하나 먹으러 갔었는데!)
    그래도 요새 3코스밀 막 나오길래 오 가볼까? 했는데 아직 가보기도 전에 막 이런 포스팅이 올라오니까 =ㅅ=; 점점 갈 마음이 소실되고 있어요...
  • 올비 2008/08/14 09:32 #

    눈여우님// 아! 그 밀전병에 치즈 닭고기 싸먹는거 뭔지 알아요! 제가 치즈와 닭고기를 좋아하기에 저도 무척 좋아했던 메뉴라지요 ;ㅂ; 왜 없앤걸까요... 아흑...ㅠㅠ (지금은 그 대체식품으로 아웃백의 앨리스 스프링 치킨을 먹고 있습니다;; 치즈와 닭이 들어갔다는 이유 하나로...)
    3코스 밀은 첨 막 나왔을 때 가보셨음 좋았을거예요 ;ㅂ; 저도 그 땐 무척 만족했거든요. 명성을 얻으면 그 명성을 이어나가고 발전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TGIF의 경우는 그저 안주해버린 느낌이 들어 씁쓸합니다.
  • xmaskid 2008/08/20 08:25 # 답글

    혹시 버섯 무게로 재서 주는거 아닐까요? ^^
  • 올비 2008/08/20 08:46 #

    xmaskid님// 그것도 꽤 신빙성있는 이론이군요 +_+
    ...라지만 확인하기 어렵다는게 문제네요 ;ㅂ;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공지사항

공지사항

불펌 금지입니다
이오공감 사양합니다
RSS는 공개입니다


[ 그 외 공지 ]
방명록 및 알림사항
올비의 프로필

Simple me2Day

Olvi's me2DAY

Twitter STOP ver.

Olvi's Twitter

2NE1!!!

UFOtown 2NE1

DJ. OLVIM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