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콜로라도주 북부와 와이오밍주 남부에 토네이도가 휩쓸고 갔다나...

오늘 아침 CNN에서는 간만에 색다른 뉴스가 도배질을 하더군요.

바로 제목에 썼다시피 -
콜로라도주 북부와 와이오밍주 남부를 토네이도가 휩쓸고 가서
건물 부서지고 거리가 초토화되고-_-;; 그야말로 난리가 났더만요;;;
인명피해도 있는 듯 하구요.



위 이미지는 어제 토네이도에 대해 구글에서 찾은거구요.
실제로 CNN에서 저 화면 보여줬어요.

뉴스 진행하는 사람들은 심각한데, 전 넘 신기해서 '우와~' 이러고 보고 있었다능;;

이번 사건으로 안건데...
6월부터 11월까지 애틀랜틱 허리케인(Atlantic Hurricane) 시즌이라고 하네요.
근데 이번에 강한 녀석이 많이 올걸로 예상되어서...
안그래도 올라간 유가가 더 올라갈 수 있다나 뭐라나... 에휴=_=;;;

그 외에 캘리포니아 화재 소식이 있었습니다.
화면으로 봐서는 산불인 듯...?

 
2. 쥐 두 마리

원래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 20분씩 꼬박꼬박 하는데...
어제 늦게까지 일하고 넘 귀찮아서 걍 잤더니...
자다가 오른쪽 다리에 쥐가 두 번이나 났어요 ㅠㅠㅠㅠㅠㅠ

처음엔 오른쪽 종아리 바깥쪽, 두번째엔 오른쪽 종아리 안쪽-_-;;;
게다가 처음 쥐 났을 땐 넘 아파서 나도 모르게 '악-' 소리 질렀다능;;;

그나저나 하루 밤 사이에 두 번이나 쥐가 나다니...
이런 일은 첨인 듯 한데 ㅠㅠㅠㅠㅠㅠ

여튼 저 난리 겪고서 아침부터 넘 피곤하고 지쳐서=ㅅ=
아침밥을 무쟈게 많이 먹었습니다아아 (......)


3. 새로운 사람들

제가 속한 곳은 개발2실... GSM 쪽인데요. (...그러나 하반기부터 3G도 한다는 소문이-_-)
개발4실에서 출장나온 사람들과 사무실을 같이 쓰게 됐습니다.
참고로 개발4실은 3G 담당이랍니다.
덕분에 그나마 1/3은 빈공간으로 있던 책상들이 온갖 전선과 핸드폰으로 도배가...

이따 사람들 없을 때 이 책상 좀 카메라로 찍어봐야지=_=;;


4. 밀려드는 일감

미국은 이번 주말부터 연휴인데 ㅠㅠ 저희는 일이 많아서... 으윽...;;;

참고로 담주 월욜은 Memorial Day라는, 현충일과 비슷한 공휴일입니다.
근데 공휴일이라서 숙소에서 저녁도 안준다고 ㅠㅠ

여튼 어제 밤에도 숙소에서 일했고;; 오늘도 쉴 새 없이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 두 개 해치우고 숨돌릴 겸 들어온거구요 =ㅂ=

출장 막바지 되니까... 진짜 바쁘군요;;
하지만 집에 갈 날 얼마 안남았다는 희망으로 화이팅!


(↓ 애틀랜타시간 오후 5시 16분, 한국시간 오전 6시 16분 추가분)

5.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ㅅ-

오늘 날씨가 좀 흐리고 습하다 했더니...
약 한 시간 전부터 우르릉 쾅쾅 천둥번개 치고 비가 쏟아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회사 건물 앞 호수는 평소 보던 그 이쁜 호수 맞나 싶을 정도로...
드러븐-ㅅ- 것들이 둥둥 떠다니네요.

법인 분들은... '주말인데 날씨가 이게 뭐야 ㅠㅠ' 이러시고;;
저희는 번개 칠 때 넘 요란해서 살짝 깜짝 깜짝;;

하여간 여기 날씨 정말 오락가락, 안정적이질 않네요=ㅂ=


(↓ 애틀랜타시간 오후 9시 24분, 한국시간 오전 10시 24분 추가분)

6. 오늘의 아점저

5번에 적은 폭우는 오후 6시 좀 넘어서 그쳤습니다.
지금은 대충 일 정리되고 저녁식사로 라면탐...-ㅅ-

아침이야 언제나 그렇듯 숙소에서 계란하구 감자하구 빵 먹었구요...
(빵은 먹기 싫었으나 배가 고파 딸기맛 치즈크림 드음~뿍 발라 치즈맛으로 먹음=_=;)

점심은 법인에서 저희팀 담당자님이 사주셨어요 ~ ^^
각자 우거지갈비탕, 된장찌개, 김치찌개(김치찌개가 제 것~) 주문하고
거기에 고등어구이 추가!
고등어구이가 무척 크고 맛있었는데 사진 못찍어 아쉬워요...
깜빡하고 카메라를 안가져갔거든요.
에- 참고로.. 김치찌개가 9달러가 넘습니다-.- 팁 포함하면 10달러 넘어요.

그리고 간식으로 어설픈 바닐라라떼 만들어 먹었어요.

회사 사무실에서 스타벅스 원두를 내려 마시거든요. 그거 홀짝홀짝 하다가...
문득 숙소에서 가져온 저지방우유가 생각나서~ 그거 섞어서 라떼 만들구~
찬장 뒤지니까 프렌치 바닐라 시럽이 나오길래 그것까지 섞어서~
어설픈 바닐라 라떼 완성~!
(이젠 익숙해졌다고 별 짓 다함-_-)

일이 바빠서 저녁은 때를 넘겼구
(어차피 금욜이라고 숙소에서 저녁밥도 안줌 ㅠㅠ 금토일+공휴일 안줘요;)
그래서 대충 마무리한 후 선배랑 라면 먹구 있어요=ㅂ=
전 이전에 숙소에서 꽁쳐논 치즈 올려서 치즈신라면(이건 또 뭔 괴식?) 맹글어 먹었다능.
사실 치즈를 섞은 순간 이미 신辛은 아닌게죠.

에효~ 어제 오늘 무지 바빴지만..
낼 쉰다고 생각하니.. 그리고 일-월-화 3일만 일하면 집에 간다 생각하니..
맘은 가볍네요..^^

모두들 주말 잘 보내세요 ^-^*

by 올비 | 2008/05/24 00:11 | 회사생활 이야기 | 트랙백 | 핑백(1)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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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긍정의 힘을 믿으세요♬ : .. at 2008/05/30 20:14

... 했습죠. 낄낄;;; 이런식으로 테스트도 하고요. 이전에 언급했듯 저는 임베디드 메신저 관련 팀에 있으니까요. 토네이도가 콜로라도를 습격했던 다음 날 아침 CNN 뉴스. 전에 언급했듯이 제 입장에선 넘 신기했어용;; 24일엔 쇼핑하러 근처 몰에 갔습니다. 약가게에서 꽤 많은 시간을 보냈죠. 저기 고민중(?)인 분이 저랑 출장 같이 간 그 선배입 ... more

Commented by a2097 at 2008/05/24 00:19
외국에서 수고하고 계시는군요
얼마 안남은 출장일정도 무사히 보내시길
Commented by 올비 at 2008/05/24 07:42
a2097님// 수고라기에는.. 여태까진 제법 널널했답니다 ^^;
간혹가다 바쁜 날이 있긴 했지만요. (오늘처럼;)
무사히 돌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Commented by 행복을향해 at 2008/05/24 08:24
다리에 쥐...;;;; 반신욕이나 족탕이라도 해서 좀 풀어보셔요~
남은 일정 잘 마치고 들어오세요~
전 오늘 콘서트 보러 갑니다. 하핫(염장??;;)
Commented by 올비 at 2008/05/24 08:45
행복님// 하악 맞다 ㅠㅠ 오늘 콘서트 날이었죠~
엉엉엉 부러워요 ;ㅂ; 다녀오셔서 후기라도 올려주세요~! ^^
Commented at 2008/05/24 11:23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올비 at 2008/05/25 09:16
비공개님// 무게에 개의치않고 속도는 빨라야 한다면 그냥 묵직한거 사셔도 되겠는데요 ^^;; 중고를 구할 수 있다면 옛날 LG-IBM 시절의 시커먼 노트북(?)이 상당히 괜찮다고 들었습니다만... 너무 오래된 모델이라 중고에서도 구하기 쉽지 않겠네요. 외국 브랜드 중에 적당히 알아보세요. 일단 울나라건 가격이 비싸서..ㅡ_ㅡ;;; 주변에선 HP걸 많이 선호하던데요 ^^
Commented at 2008/05/25 10:1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SeiiAkii at 2008/05/25 15:24
아니.. 허리케인 시즌도 있는겁니까... 사진이 정말 공포에요;ㅁ;
Commented by 올비 at 2008/05/25 22:22
비공개님// 에이 뭘요 ^^

SeiiAkii님// 저도 첨 알았어요;; 설명 읽어보니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태풍 시즌과 비슷한 듯 해요. 하지만 태풍보다 더 무서워보이죠?;;;
Commented by 단수 at 2008/05/26 12:40
안녕하세요. 벨리에서 찾아왔습니다.
얼마 전에는 애틀란타 시내 한가운데에서 허리케인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애틀란타 시내의 원통형의 빌딩을 보시면 유리창이 상당 수 빠진 걸 볼 수 있으실 거예요. 4~5주쯤 전에 시내를 허리케인이 휩쓸고 지나가면서 생긴 피해 입니다. 도심지에 허리케인이 발생한건 역사상 처음이라고 뉴스에서 크게 떠들었었지요.
지금 애틀랜타에 살고 있습니다. 요즘이 제일 돌아다니기 좋을때니 좋은 추억 남기고 가세요.
Commented by 올비 at 2008/05/26 14:34
단수님// 방문 감사합니다 ^^
근데.. 헉~ 시내 한가운데에서 허리케인요?;; 후덜덜..
저는 그나마 좋은 때에 출장 온거군요;;
돌아다니면서 느낀건데 정말 날씨 좋더라구요 ^^ 한국의 봄은 요즘은 봄 같지도 않은데 여긴 좀 건조해서 그런지 햇볕 좀 약한 날엔 5월의 늦봄이 느껴지는.. 뭐 그런 느낌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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